자기 책처럼,
자기 일을 만든다.
사인 받으러 다니고 승인 기다리는 일은 줄입니다. 자기 일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기이기에, 결정과 실행도 그 자리에 둡니다.
대표는 도울 일이 있을 때만 옆에 섭니다. 책 한 권의 작가가 그러하듯이.
"한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책임지듯이, 한 사람이 자기 일을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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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검토, 편집, 출판 준비에 필요한 화면과 데이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북스팜은 농부의 마음으로 작가의 책을 다루듯, 동료의 일도 그렇게 대합니다. 간섭하지 않고, 혼자 끝내라고 하지도 않으면서, 깊이 몰입할 자리를 함께 만듭니다. 야근 없이, 자율적으로, 멋진 동료와 함께.
모든 약속은 우리 자신에게 먼저 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 우리가 책을 만드는 방식이 됩니다.
사인 받으러 다니고 승인 기다리는 일은 줄입니다. 자기 일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기이기에, 결정과 실행도 그 자리에 둡니다.
대표는 도울 일이 있을 때만 옆에 섭니다. 책 한 권의 작가가 그러하듯이.
"한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책임지듯이, 한 사람이 자기 일을 책임집니다."
야근하지 않습니다. 야근으로 채워야 하는 일정은 일정의 문제로 봅니다. 6시 이전 퇴근이 기본이고, 그 이후의 시간은 동료의 시간이 아닙니다.
대신 한 자리에 깊이 머무는 시간을 지킵니다. 칼퇴하고, 한 권의 책을 읽고, 다음 날 다시 옵니다.
"많은 시간보다, 깊은 시간이 멀리 갑니다."
실력으로 신뢰하고, 친밀함으로 가리지 않습니다. 옆자리 동료의 한 줄, 한 컷, 한 문장에도 같은 존중을 둡니다.
좋은 출판은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만 나옵니다. 그래서 채용에 가장 오래 시간을 들입니다.
"우리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복지는, 매일 만나고 싶은 동료입니다."
이상이 아닌 일상에 약속을 둡니다. 작은 약속들이 쌓여 일하는 방식이 됩니다.
9시~10시 사이 자유롭게 출근. 자기 리듬에 가장 잘 맞는 시간에 시작합니다.
6시 이후의 시간은 동료의 시간입니다. 야근을 부탁하지 않고, 야근한 사람을 더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1시간 일찍 퇴근합니다. 한 주의 몰입을 정리하고 다음 주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결정이 필요할 때만 모입니다. 대부분의 소통은 슬랙·노션으로 비동기로, 깊이 일할 시간을 지킵니다.
강제 회식은 없습니다. 점심을 함께 먹는 정도가 우리의 모임입니다. 퇴근 후 시간은 각자의 시간입니다.
아직 풍성한 복지는 없습니다. 다만 작은 것이라도 일하는 사람의 삶을 가볍게 만드는 것부터 챙깁니다.
모든 정직원에게 한 번. 마케팅 패키지 수준의 도움을 받아 직접 책을 내봅니다. 작가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업무·취향 구분 없이 자유롭게 신청. 일에 필요한 책이라면 우리는 일단 사는 쪽입니다.
사유 안 묻습니다. 컨디션과 일정은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당일 오전 반차로 본인의 하루를 챙깁니다. 미리 안 알려도 OK.
결혼기념일·자녀 입학·졸업·부모님 칠순 등. 가족과 함께 있어야 할 날에 자리를 내드립니다.
입사 3년·5년·7년 차에 각 2주의 워케이션을 드립니다.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시간, 어딘가에서 충전하는 시간.
일 1만원. 사무실 근처 식당과 카페에서 자유롭게.
드립 자유롭게. 카페 가는 시간을 짧게.
Claude·ChatGPT·Cursor 등 업무에 쓰는 AI 도구 구독료 지원. 반복은 도구에, 판단은 사람에.
최고급 사양 노트북, 듀얼 모니터, 최고급 마우스. 도구에서 아끼지 않습니다.
출판·디자인·기술 분야 강의·세미나 참석 지원. 서울국제도서전 같은 행사도 회사 비용으로.
10년차 회사처럼 풍성한 복지는 아직 없습니다. 사옥은 카페와 사무실 사이의 작은 공간이고, 사내 바리스타나 식대 무제한 같은 건 아직 없습니다.
다만, 작가들에게 정직하게 답하기로 한 만큼 동료들에게도 처음부터 정직하게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약속하는 것은 적지만, 그 약속은 지킵니다.
대표가 가장 처음 약속한 것 세 가지. 야근시키지 않는다 · 간섭하지 않는다 · 멋진 동료를 위해 채용에 시간을 쓴다. 이 셋만은 회사가 작은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회사가 자라면, 동료들과 함께 자라겠습니다.
동료들이 회사보다 먼저 자라기를 바라며.
화려한 이력서가 아니라, 자기 일을 자기 책처럼 만드는 사람을 찾습니다.
위 약속이 마음에 닿았다면, 망설이지 말고 두드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