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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내 책을 아마존에서 판다는 것 — 국내 출간과 무엇이 다른가
"제 책을 아마존에도 올릴 수 있나요?" 네, 됩니다. 다만 국내 출간의 연장선이 아니라 별도의 작업이라는 점을 알고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이 다를까요. 첫째, 전자책의 형태가 다릅니다. 국내 서점은 완성된 조판 그대로의 파일도 받아주지만, 아마존 킨들은 화면 크기에 따라 글이 다
"제 책을 아마존에도 올릴 수 있나요?" 네, 됩니다. 다만 국내 출간의 연장선이 아니라 별도의 작업이라는 점을 알고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이 다를까요. 첫째, 전자책의 형태가 다릅니다. 국내 서점은 완성된 조판 그대로의 파일도 받아주지만, 아마존 킨들은 화면 크기에 따라 글이 다시 흐르는 리플로우 방식이 기본입니다. 같은 책이라도 조판을 다시 흘려야 합니다. 둘째, 종이책 규격이 다릅니다. 아마존의 주문형 인쇄(POD)는 판형, 재단 여백, 표지 템플릿, 용지 사양이 국내 인쇄소 기준과 달라 인쇄 데이터를 아마존 사양으로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 언어와 메타데이터의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어 책 그대로도 등록은 가능하지만, 해외 독자에게 닿으려면 번역과 영문 소개·키워드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북스팜은 글로벌 출간을 별도 트랙으로 운영합니다. 북스팜이 출판사 계정으로 아마존에 등록·운영하고, 아마존 정산액을 작가 70%, 북스팜 30%로 나눕니다. 저자가 계정을 만들고 세금 서류와 씨름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쓴 책이 200개국에서 검색되는 경험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