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Farm Blog
AI 글쓰기AI로 만든 책, 품질이 괜찮을까 — 편집자의 솔직한 답
"AI가 만든 책, 정말 책 꼴이 나오나요?" 북스팜이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고, 마땅히 받아야 할 질문입니다. 솔직하게 답하겠습니다. AI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분명히 나뉩니다. AI는 오탈자와 맞춤법을 잡고, 문단을 고르게 다듬고, 판형에 맞춰 본문을 흘리고, 장르에 맞는 표지
"AI가 만든 책, 정말 책 꼴이 나오나요?" 북스팜이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고, 마땅히 받아야 할 질문입니다.
솔직하게 답하겠습니다. AI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분명히 나뉩니다. AI는 오탈자와 맞춤법을 잡고, 문단을 고르게 다듬고, 판형에 맞춰 본문을 흘리고, 장르에 맞는 표지 시안을 여러 개 뽑는 일을 사람보다 빠르고 싸게 해냅니다. 반면 글의 구조를 뜯어고치고, 문장의 결을 살리고, 사진과 지면을 함께 설계하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영역입니다.
그래서 북스팜은 AI를 "대필가"가 아니라 "조판·디자인 노동을 대신하는 도구"로 씁니다. 북스팜의 AI는 국내 분야별 베스트셀러 수백 권의 판형·서체·조판 문법을 분석한 데이터와 그리고책·이밥차 23년의 편집 노하우를 학습했고, 에세이·자서전·자기계발서 같은 텍스트 중심 단행본은 처음부터 책 꼴에 가깝게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안전망이 있습니다. 자동 결과물이 책 꼴이 안 나오는 경우 북스팜 팀이 직접 손봅니다.
품질을 판단하는 기준도 사람의 책과 같습니다. 판형에 맞는 서체 크기와 행간, 읽기 편한 여백, 장(章)이 시작되는 방식 — 북스팜 AI는 이런 조판의 문법을 분야별로 학습해, 에세이는 에세이답게, 자기계발서는 자기계발서답게 만듭니다. 한 가지 기준을 드리자면, 내용을 AI가 쓴 책은 독자가 금방 알아챕니다. 그러나 내용은 저자가 쓰고 만듦새를 AI가 도운 책은 구분되지 않습니다. 북스팜이 지향하는 것은 후자입니다. 쓰는 건 당신이 했습니다. 내는 건 북스팜이 합니다.
